유부초밥 '도제', '유부빚는마을'로 프랜차이즈 본격 진출

대왕유부초밥으로 유명한 '도제(徒弟)'의 본사 ㈜올투딜리셔스가 유부초밥 프랜차이즈 브랜드 '유부빚는마을'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본사 관계자는 "유부빚는마을은 SNS, 유튜브등에 '유명 인플루언서 먹방', '도제 유부초밥 따라하기'등으로 유명한 당사의 브랜드 '도제'를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에 적합하도록 리뉴얼 한 브랜드"라며 "31호점의 직영점에서 지난 5년간 약 900억원에 달하는 누적 매출을 기록한 도제 브랜드의 핵심 노하우와 본사 역량을 투입하였고 프리미엄의 품격과 부담 없는 대중성을 함께 고려하여 브랜딩했다" 고 설명했다.'유부빚는마을'의 본사 ㈜올투딜리셔스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 네이버, e-bay의 IT 기획/개발자 출신인 정한석 대표가 2014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도제 유부초밥, 델리, 베이글, 베이커리, 아메리칸 차이니즈 등 자사가 직접 개발한 브랜드로 45개의 직영점 운영과 온라인 커머스, 못난이 농수산물 IT 플랫폼 예스어스등을 전개하고 있다.

정한석 대표는 "유부빚는마을은 본사의 가장 핵심적인 외식컨텐츠인 유부를 소재로 기획 개발한 브랜드로서 약 300여명에 달하는 당사의 직원들의 5년간의 노력과 운영 노하우, 데이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브랜드"라며 "다수의 직영점을 직접 운영하는 본사이기에 가맹점주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고충이 있을지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기획단계부터 발생 할 수 있는 고충을 사전에 해소 및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디테일하게 고민했다"고 말했다.

유부빚는 마을의 가맹점들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팩토리에서 연구 생산한 제품화된 주요 식자재를 활용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단 명료하게 조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본사의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가맹점을 위한 LSM마케팅 플랜을 가동할 예정이다.가맹점주에게는 다음 스텝을 위한 성공적인 계단이 될 수 있도록 F&B 비즈니스 교육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유부빚는마을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몰 C홀에서 진행하는 제6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COEX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