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 대전 최대 월평공원 옆 1349가구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정림동·도마동에서 아파트 ‘한화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을 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의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두 개 단지로 구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규모로 건설된다. 1단지 659가구와 2단지 690가구 등 총 134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모두 84㎡다. 2025년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옆에는 대전 최대 공원인 월평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400만㎡ 넓이로 서울 여의도공원의 17배 규모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들어선다. 갑천 생태호수공원도 아파트 가까이 조성된다.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코스트코, 홈플러스, 건양대병원, CJ CGV, 등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교육 시설은 유천초와 삼육초·중, 대신중·고가 있다. 단지 안엔 국·공립 어린이집이 설치된다. 단지 동편에는 2만2000가구 규모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 중이어서 생활 환경이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아파트에서 차로 10분 거리엔 KTX서대전역이 있다. 배재로와 계백로 등을 통해 둔산·도안 등 대전 도심을 오가기도 편리하다. 2028년 개통될 예정인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도 정림동·도마동 일대를 지날 예정이다.

단지는 대부분 남향으로 배치하고 2면 개방 타워형 구조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설계 등을 적용해 통풍·채광 효과를 높인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