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빌보드 200’ 10주 연속 차트인…올 K-팝 앨범 중 최장기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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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0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28위에 올랐다.
지난 5월 발매된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5월 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한 이래 10주 연속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에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이어 갔다. 이 앨범은 이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7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7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데뷔 후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IN U.S.'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미국의 대표 아침 TV 프로그램인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라이브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북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올라 북미 내 인기 열풍을 이어 갈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