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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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각 기업에서 ESG와 관련된 콘퍼런스와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ESG 뉴스와 함께 국내외 주요 ESG 일정을 모았다[한경ESG]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8월 19일~21일
엑스컴인터내셔널,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
엑스컴인터내셔널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를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친환경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건을 테마로 식품, 패션 및 뷰티, 생활용품, 친환경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전시로 진행된다. 환경보호 세미나, 관객 참여형 기획관을 통해 실제 기업과 바이어가 만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도 특징. 관객을 위한 비건 스낵 존과 친환경 소재, 기술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기업을 만날 수 있는 그린 플래닛 존을 만들어 비건과 일반 소비자 간 거리도 좁힌다. 입장료는 현장 구매 시 5000원.8월 26일
한국ESG경영개발원, 글로벌 ESG평가·등급 전략과정
한국ESG경영개발원은 수출 관련 기업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ESG 평가·등급 전략과정을 8월 26일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등에 대한 우리 기업 대응을 위해 글로벌 ESG 평가로 많이 활용 되고 있는 에코바디스, RBA에 대한 평가기준과 등급 상향을 위한 전략 과정을 마련했다. 공급망 실사의 개요 및 트렌드는 물론, 전자업계에서 많이 활용되는 RBA와 에코바디스에 대한 요구사항과 평가등급을 높이기 위한 실습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료는 50만원.
8월 28일~31일
국제ESG협회, 2022 글로벌 ESG 포럼
국제ESG협회가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글로벌 ESG 포럼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ESG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성’이다. 1000여 명의 ESG 전문가가 모이는 대규모 포럼으로 기후변화부터 폐기물, 탄소중립, 탄소 네거티브, 건축, 젠더 등 ESG 전반에 대한 내용을 모두 다룬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ESG 투자를 새로운 글로벌 동향으로 만든 선두주자 블랙록의 임팩트 투자 총괄디렉터 쿠엔 트란(Quyen Tran)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둘째 날에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을 논하는 네이처 콘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 산업, 교육, 법조계 전반의 ESG 전문가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글로벌 ESG 포럼은 옥용식, 이재혁 고려대 교수가 협회장으로 매년 글로벌 ESG 동향을 짚어보는 대표적 자리다.
8월 31일~9월 2일
RETECH,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
RETECH가 폐기물과 자원순환에 대해 논하는,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전시 분야는 폐자원 활용 기기 및 설비, 폐자원 에너지와 바이오매스에너지 기술, 재생에너지 및 신산업 관련 재활용 기술 등이다. ‘2022 WATER KOREA’는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계속 진행한다. 이어 9월 1일에는 ‘2022 WATER KOREA’, ‘2022 음식 폐기물 자원순환 콘퍼런스’, ‘2022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특별 세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8000원.
동반성장위원회·KB국민은행, ESG 우수기업에 금리 우대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국민은행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반위에서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의 협력사로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맞춤형 ESG 지표에 따라 진행한 현장 실사와 ESG 교육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고, 국민은행은 동반위가 성장한 우수 기업에 대출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ESG경영원, MZ세대 겨냥한 ESG 플랫폼 ‘ESGKO’ 론칭
한국ESG경영원이 ESG 플랫폼 ‘ESGKO’를 론칭했다. 최남수 한국ESG경영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MZ세대들이 ESG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해 MZ세대를 위한 ESG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뉴스·동영상·공모전·채용 소식을 공유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개인 콘텐츠를 타임라인별로 게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쉽고 간편한 소통의 창을 제안했다. 한편, 한국ESG경영원은 ESGKO 플랫폼 전파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인 ESG心(이심전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