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분기 손실에도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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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활성 사용자와 가이던스 월가 예상치 넘어온라인 음악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SPOT)가 2분기에 사용자 증가와 예상보다 나은 가이던스로 개장전 거래에서 5.5 %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 날 0.85유로의 손실을 보고했는데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의 추정치 0.68유로보다 크다. 2분기 매출은 28억 6000만 유로로 추정치 28억 1000만 유로를 약간 넘어섰다. 온라인 음악 서비스의 중요한 지표인 월간 활성 사용자는 2분기에 4억 3300만 명이라고 밝혔다. 팩트셋 추정치인 4억 2800만 명과 전년 동기의 3억 6500만 명을 웃돌았다.
개장전 거래서 5.5 % 급등
스포티파이는 9월에 끝나는 3분기에 월간 활성 사용자 수 가이던스로 4억 5천만 명을 제시해, 분석가들 예상치 4억 4천 4백만 명보다 많았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