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청장에게 직접 연락하세요"…문자 전용 직통전화 운영

서울 양천구는 구민들이 고충이나 건의 사항을 직접 구청장에게 전할 수 있는 문자 전용 직통 휴대전화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직통 문자 전용 번호는 010-5016-7121이며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 고충, 건의 사항 등을 문자로 보내면 1∼3일 내로 해당 민원에 대한 답변과 진행 상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해당 휴대폰을 들고 다니며 민원사항을 직접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양천구 전역을 구청장실이라고 여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