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1년 만에 2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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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용한 유방암 수술 강원권 최초 시행 강원 영동지역 유일의 로봇수술 시스템을 운영 중인 강릉아산병원 로봇수술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아 200례를 달성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7월 로봇수술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 후 활발하게 로봇수술을 시행해 최근 200례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수술 성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근종 순으로 많은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현재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정교한 고난도 수술로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비뇨의학과에서는 후복막(등쪽) 로봇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는 기존처럼 복강내를 통해 로봇팔이 들어가지 않고 후복막을 작게 절개해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의 수술보다 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장 천공이나 장 마비 등 복부 불편감의 부작용이 적고 빠른 식이 섭취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은 강원권에서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창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기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로봇수술센터에서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근종 순으로 많은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현재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임상과에서 로봇수술의 장점을 활용한 전문적이고 정교한 고난도 수술로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비뇨의학과에서는 후복막(등쪽) 로봇수술을 진행하는데 이는 기존처럼 복강내를 통해 로봇팔이 들어가지 않고 후복막을 작게 절개해 로봇팔을 넣어 수술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의 수술보다 시간은 더 소요되지만, 장 천공이나 장 마비 등 복부 불편감의 부작용이 적고 빠른 식이 섭취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은 강원권에서 최초로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7일 병원 중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창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더욱 기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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