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사고 후 음주측정 거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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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정 금메달리스트 출신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11시 2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역 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QM6를 몰다가 인도 경계에 설치된 볼라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게 음주 측정기를 요구했으나, A씨가 이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동승자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만으로도 입건 대상"이라며 "A씨를 새벽에 귀가시켰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A씨에게 음주 측정기를 요구했으나, A씨가 이에 제대로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동승자도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것만으로도 입건 대상"이라며 "A씨를 새벽에 귀가시켰으며, 추후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등을 획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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