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나스닥 훈풍에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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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한 여파에 네이버와 카카오도 장 초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4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63%) 오른 25만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간 카카오도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1%) 상승한 7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동반 상승세는 간밤 나스닥 훈풍 덕분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69.85포인트(4.06%) 오른 12,032.4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금리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상승세를 탔다.파월 의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회의에서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으나 지금과 그때 사이에 나오는 지표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8일 오전 9시44분 기준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1.63%) 오른 25만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간 카카오도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1%) 상승한 7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동반 상승세는 간밤 나스닥 훈풍 덕분으로 해석된다. 27일(현지시간)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69.85포인트(4.06%) 오른 12,032.42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이후 금리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속도 조절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상승세를 탔다.파월 의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회의에서 이례적인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으나 지금과 그때 사이에 나오는 지표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