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대선공약 개발 의혹' 여성가족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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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여가부에서 대선 이전 만들어진 정책 자료 확보에 나섰다.검찰은 여가부가 20대 대선 이전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제공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뒤 정책 초안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과 김경선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민주당 여가부 전문위원과 정책실장 등 당시 여당 관계자 등을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