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공매도 불법 뿌리뽑겠다"…관계기관에 대책 지시

대통령실 "투자자 우려 커지고 있다는 것 인식"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금융당국과 관련기관이 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윤 대통령의 전날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자본시장의 불법 공매도를 이용한 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투자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 주식시장이 투자자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