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통과' 野당권주자 첫날…정치교체 토론회서 정견발표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 3인은 29일 정치교체 관련 입장을 밝히며 표심 구애에 나선다.

전날 컷오프(예비경선)를 통과한 이재명·강훈식·박용진 당 대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국민통합·정치교체 추진위원회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사회혁신 및 정치교체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토론회에는 당 국민통합 정치교체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윤호중 의원도 참석한다.

세 후보는 이 일정에 앞서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후 강원도 춘천시로 이동, 춘천 등 영서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표심을 공략한다. 강 후보는 라디오 출연과 지지자와의 비공개 면담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토론회 이후 광주로 내려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장과 차담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