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8만2002명, 어제보다 3318명 줄어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8만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2002명 늘어 누적 1970만2461명이 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5320명)보다 3318명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97명으로 전날보다 42명 줄었다. 지난 24일 이후 300~400명대를 유지하며 높은 수준이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8만1605명이다.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242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어났다. 지난 5월 26일(243명)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많았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환자 수는 직전일과 같은 35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8일(36명) 이후 가장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만502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