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ETF 시황...JJN·IEZ 강세 [글로벌 시황&이슈]


금요일 장 상승, 하락한 펀드들 살펴봅니다. 이날은 원자재 가운에에서는 니켈과 구리 관련 펀드가 상승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이 웃었습니다. 반면 중국 관련 펀드는 헬스케어부터 부동산, 그리고 인터넷 기업까지 하나같이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상승 ETF-JJN]지난 7월 한달 동안 니켈 가격에 대한 기사입니다. 한 달 간 니켈 가격은 계속해서 내림세를 보였는데요. 그럼에도 7월 달에 나온 니켈과 관련한 큰 이슈는 미국 정부가 전기차 공급 체인에 대한 지원과 전기차 보조금 등을 위해 노력에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우드맥 에서는 공급량 증가로 니켈 시장에 공급 과잉이 발생하여 , 올해와 내년에 가격에 하방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니켈 선물을 추종하는 ETN JJN, 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해당 ETN은 바클레이즈에서 운용되며 니켈 선물에만 단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 3, 4월에 가장 높은 가격을 터치한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내리막길 걷고 있습니다.

[상승 ETF-IEZ]또한 이날 엑슨모빌과 셰브론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고유가로 인해 이익이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는데요. 엑슨모빌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78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보였고, 셰브론도 116억 2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둘 모두 전년 동기비 4배 가까운 수치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련 상품들이 뛰어올랐습니다.

그 중에서 블랙록에서 운용하는 IEZ가 4.6% 상승했습니다. 이 펀드는 0.41% 수수료로 운용 중인데요. 할리버튼과 슐럼버거에 각각 21% 씩 큰 비중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외의 종목들은 4~5% 미만으로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개별 회사별 발전에 민감하고, 장기 보유자에게는 다소 너무 세분화되어보일 수 있습니다.

[하락 ETF- KTEC] 이날 하락률이 가장 컸던 펀드는 크레인셰어스의 항생 기술주 펀드입니다.티커명은 KTEC 이며 운용 보수는 0.69% 정도로, 서른 개 홍콩 기술주를 따르고 있습니다.상위 종목들 흐름도 살펴보시죠. 그 중 29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중국 당국이 전기차 사업 면허를 허가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관계자는 “일부 샤오미 경영진은 당국이 전기 자동차 사업을 승인하길 바라지만, 계획이 지연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기업 내부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날 샤오미는 5% 넘게 빠졌으며, 펀드 상위 종목들 모두 하락세였습니다.

중국 펀드들의 하락세 속에 조금 독특했던 종류의 펀드는 외국 기업에 고루 투자하는 DWCR 펀드입니다. 애로우 펀드에서 1.02% 대의 수수료로 운용중인데, 이스라엘과 인도 등의 세계 기업들 중에서 강한 모멘텀을 가진 회사들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4.6% 정도 빠졌고, 오래들어서느 26% 떨어졌습니다.

[특징 ETF]찰스슈왑에서 이번 달에 새로운 암호화폐 테마의 ETF를 런칭합니다. 해당 펀드는 찰스슈왑의 새로운 암호 화폐 테마 인덱스를 추종하게 되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아니나 관련 그리고 다른 디지털 자산의 생성과 사용으로 인한 수익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운용 보수는 0.30%로 관련 펀드들 가운데 가장 저렴하게 운용될 예정입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전가은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