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새 앨범 9월 발매…YG, '최고 제작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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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선공개곡 발표→9월 앨범 발매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8월부터 세 달간 완전체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10월엔 월드투어 돌입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컴백 프로젝트 일정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블랙핑크는 8월 선공개곡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9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10월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영상에는 날카로운 송곳니를 타고 흐른 핑크색 물방울이 어딘가에 떨어져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삽입된 배경 음악은 몽환적인 비트로 강한 중독성을 선사했다.
프로젝트 명은 '본 핑크(BORN PINK)'로, 이에 대해 YG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치명적인 아우라를 뽐낼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이 함축됐다"고 설명했다.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YG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