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얼음 90개…신일전자, 스테인리스 제빙기

신일전자는 깨끗한 얼음을 다량으로 만들 수 있는 '스테인리스 제빙기'(사진)를 1일 선보였다.

신제품은 2L의 물을 넣어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15㎏의 얼음을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 1시간에 최대 90개의 얼음을 크게 또는 작게 설정해 생성할 수 있다. 전원선만 연결하면 주방에서부터 캠핑장까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핵심 부품인 제빙봉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틸(SUS304)로 제작돼 중금속 걱정을 덜어준다. 제품 내부에는 자외선(UV-C) 살균 시스템을 적용해 얼음 보관 때 발생할 수 있는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친환경 냉매를 사용하며 터치패널과 표시등이 적용돼 조작이 쉬운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작동 때 소음은 45dB(데시벨) 이하다. 색상은 베이지와 민트 두 가지 중 고를 수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