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고주파 리프팅 장비 '볼뉴머' 국내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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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공개 이후 3년만클래시스는 고주파(RF)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 '볼뉴머'(사진)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홍콩 '코스모프로프 2019' 전시회에서 제품을 공개한 지 약 3년 만이다.
볼뉴머는 적용 부위에 따른 다양한 팁(tip)과 최신 RF 기술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클래시스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장비로, 슈링크처럼 시술할 때마다 필요한 소모품이 있다"며 "이같은 장점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의 마케팅 및 유통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장비 '슈링크 유니버스'는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0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