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진의 바이오 뷰] 우물과 자취기화(自取其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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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선진 플랫바이오 대표
최근 바이오업계의 투자금이 마르고 있다. 기준 금리가 크게 오르고, 바이오 기업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지며 바이오업계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까닭이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은 투자자와 투자기관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에 연구하지 않던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기도 하고, 파이프라인을 우후죽순 늘리기도 한다. 이런 바이오업계의 흐름이 과연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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