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의 진단 A to Z] 차세대 액체생검을 향하여, 액체생검의 ‘마지막 단추’ 순환종양세포와 엑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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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
‘액체생검’이라는 용어는 기본적으로 순환종양세포(CTCs)의 직접 분석을 위해 처음 사용됐지만 현재는 암세포로부터 기원한 순환종양DNA(ctDNA)와 엑소좀 등 다양한 암 유래 물질을 체액 샘플에서 분석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특히 ctDNA를 활용한 액체생검 기반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임상적 적용은 미국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가 2014년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최초의 액체생검 테스트를 출시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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