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재단, 국내 체류 이주민 대상 '2022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이민재단은 국내 체류하는 이주민을 대상으로 '2022 사회통합프로그램 화상 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나 다문화가족 등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한국사회 이해 기본과정 ▲한국사회 이해 심화과정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한국사회 이해 과정은 15일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임산부나 육아 중인 부모, 거주 지역에 관련 교육기관이 없는 이주민 등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법무부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go.kr)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