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연주 대가' 당타이손, 예술의전당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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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자…21일 쇼팽·드뷔시·라벨 등 연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당타이손이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당타이손이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독주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주력 레퍼토리인 쇼팽과 드뷔시, 라벨, 프랑크 등의 곡을 연주한다.
1부에서 라벨의 대표작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드뷔시의 '영상',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등을 선보인다. 쇼팽의 음악들로만 구성한 2부에서는 '폴로네이즈', '왈츠', '마주르카', '에코세즈', '타란텔라' 등의 춤곡들을 연주한다.
베트남 출신인 당타이손은 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우승 이후 파리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프레데리크 쇼팽 재단 등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쇼팽 재단에서 발매한 음반 '쇼팽 콘체르토'는 1만 장 이상 판매됐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를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중 가장 쇼팽다운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는 그는 이번 공연에서 주력 레퍼토리인 쇼팽과 드뷔시, 라벨, 프랑크 등의 곡을 연주한다.
1부에서 라벨의 대표작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드뷔시의 '영상', 프랑크의 '전주곡, 코랄과 푸가' 등을 선보인다. 쇼팽의 음악들로만 구성한 2부에서는 '폴로네이즈', '왈츠', '마주르카', '에코세즈', '타란텔라' 등의 춤곡들을 연주한다.
베트남 출신인 당타이손은 1980년 아시아인 최초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우승 이후 파리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BBC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했다.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프레데리크 쇼팽 재단 등에서 음반을 발매했으며 쇼팽 재단에서 발매한 음반 '쇼팽 콘체르토'는 1만 장 이상 판매됐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 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1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브루스 리우를 직접 가르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