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섹터 17', 빌보드 음반 차트 4위…TXT 11주 연속 차트인

에스파 3주 연속, 있지는 2주 연속 이름 올려
K팝 아티스트들이 빌보드 차트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그룹 세븐틴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음반 '섹터 17'은 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빌보드 200' 차트에서 4위에 올랐다.

'섹터 17'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븐틴은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그룹 자체 최고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또한 '빌보드 200' 138위에 오르며 11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음반은 '월드 음반'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7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60위에 올랐다.
걸그룹 에스파도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를 통해 3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했다. 걸스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147위를 차지했다.

에스파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74위에 올랐다.
걸그룹 있지(ITZY)의 미니 5집 '체크메이트'(CHECKMATE)는 '빌보드 200' 차트에 81위에 올랐다. 있지는 '아티스트 100' 36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월드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등을 차지했다.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솔로 데뷔 음반 '아이엠 나연'(IM NAYEON)도 '빌보드 200' 차트에서 181위를 기록해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아이엠 나연'은 발매 당시 '빌보드 200'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첫 주 기록으로는 최초로 7위에 오른 바 있다.
르세라핌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29위를 기록하며 1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