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영은, 다시 한번 증거 빼돌린 강별을 향한 분노 폭발

‘비밀의 집’ 이영은의 분노가 폭발했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복수를 다짐하며 남가네 입성해 고군분투 중인 백주홍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영은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막다른 길 같았던 아버지 사건에 사고 당시 영상을 갖고 있다는 목격자가 나타나며 주홍은 진실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 하지만 이 사실을 몰래 엿듣고 있던 태희(강별 분)가 또 한번 증거를 없애기 위해 먼저 목격자를 찾아 영상을 빼돌린다. 다행히 태희가 증거를 없애기 직전 발빠르게 쫓아온 주홍은 그녀를 향한 분노를 쏟아내며 무사히 영상을 손에 넣고 경찰서를 찾아 재수사를 요청하며 남가네 식구들에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는 순탄치 않은 과정 속에 이영은은 그들을 향한 분노와 좌절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될 엄마를 향한 슬픔까지 상황별 감정 변화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처럼 완벽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 이영은의 앞날에 과연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