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네슬레코리아, 커피캡슐 재활용해 친환경 수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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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와 네슬레코리아가 자원 효율화와 탄소 저감을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나섰다. 쓰고 난 후 버려지는 커피 캡슐을 재활용해 친환경 수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수지로 생산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체결식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全)처리 공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된다.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향후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생산·소비·재활용이 반복되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물리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 중 10%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친환경 복합수지 제품에 대한 GRS 인증을 취득했다.
장훈 GS칼텍스 케미칼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오른쪽)은 “두 회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두 회사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수지로 생산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체결식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우선 GS칼텍스는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全)처리 공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된다. GS칼텍스는 이를 통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향후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의 생산·소비·재활용이 반복되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GS칼텍스는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물리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 중 10%를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생산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친환경 복합수지 제품에 대한 GRS 인증을 취득했다.
장훈 GS칼텍스 케미칼 사업전략부문장(사진 오른쪽)은 “두 회사는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해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