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출시…4590만원부터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m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BMW코리아는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는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는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6.7㎏·m의 성능을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8.8초가 걸리고, 복합 기준 연비는 15.8㎞/L다.

뉴 218d 액티브 투어러의 차체는 길이 4385㎜, 폭 1825㎜, 높이 1575㎜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각각 30㎜, 25㎜, 20㎜씩 늘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470L이며, 뒷좌석 시트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L까지 늘어난다.

뉴 218d 액티브 투어러는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어드밴티지가 4590만원, 럭셔리가 4870만원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