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을축제에 놀러오세요"…뗏목타기·고기잡기 등

"시원한 진안고원 곳곳에서 펼쳐지는 마을축제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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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8월에 다양한 테마의 마을축제로 여름 관광객을 맞는다고 4일 밝혔다. 백운면 석전마을에서는 이날부터 '광주리 한가득 옥수수 축제'가 열려 광주리 전시, 마을에서 재배한 옥수수 먹기, 옥수수 뻥튀기 체험, 전통주 시음 등을 진행한다.

6일부터 정천면 학동마을에서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속 보물찾기, 다슬기 잡기, 고기 잡기, 감자 삼굿 등이 펼쳐진다.

용담면 감동마을에서는 뗏목 타기를 비롯해 강변에서 다양한 물 체험행사가 열린다. 진안읍 대성마을은 '숲속 대성동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 그리기와 주민 장구난타 등을 선보인다.

성수면 중평마을 주민들은 대동두레, 중평굿, 주당 방아찧기 등을 재연한다.

진안지역 30여개 마을에서는 연말까지 수시로 다양한 작은 축제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마을축제 사무국(☎063-433-5445)에 문의하거나 마을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