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6일 재개장…오후 6시부터 세종대로 일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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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 행사 등으로 교통 불편 예상"서울 광화문광장 개장 행사를 위해 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장 앞 세종대로 일대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5일 서울경찰청은 “광화문광장 개장식 행사와 관련해 세종대로 일대가 전면 통제돼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개장식 행사에 따른 교통통제는 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교차로에서 세종교차로까지 양방향 전 차로에서 이뤄진다. 행사 당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운영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돼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경찰은 도심권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1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를 실시할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지역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정체 구간 우회와 교통경찰 수신호에 잘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