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625명 신규 확진…주간 하루평균 3000명대 진입

대전지역 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대에 들어섰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3천6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4천166명, 2일 3천532명, 3일 3천314명을 포함해 최근 1주일간 누적 확진자는 2만1천20명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천3명으로, 1주일 전 2천270명보다 32.3%(733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5.7%이다. 위중증 병상(31개)에서 13명, 준중증 병상(30개)에서 21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중등증 병상(319개)에서도 11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1만7천328명은 재택치료 중이다.

지금까지 전체 대전시민의 39.7%인 57만3천94명이 확진됐다. 70∼80대 확진자 2명이 더 숨져, 지역 누적 확진자는 725명이 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3차 62.6%, 4차 10.6%이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은 38.5%, 50∼59세는 5.9%가 접종을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