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플랫폼, 입주민 대상 '프리미어 비서서비스' 선봬

'간암 전문 명의와 병원 정보를 알려주세요.' '이번 달 서울에서 하는 뮤지컬 공연 정보를 취합해서 알려주세요.'

신영그룹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플랫폼 기업 에스엘플랫폼이 VVIP를 위한 비서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비서서비스는 VVIP 컨시어지 전담 매니저로 구성된 전문 콜센터를 통해 하이엔드 주거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개인 여가 및 문화생활 관련 문의에 대한 추천 및 정보 제공, 예약 대행, VIP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엘플랫폼은 VVIP 대상으로 비서서비스를 제공,각 서비스 분야별 전문 회사와의 업무 제휴와 정량·정성적 요소를 반영한 자체 평가를 통해 100여 개의 하이엔드 서비스 상품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개인이 직접 찾는 것보다 더 짧은 시간 내 다양한 고급 서비스들을 취향에 맞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영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공급하는 '브라이튼 N40'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브라이튼 N40은 지하 4층, 지상 5~10층 5개동의 총 148가구 규모다. 전용 84~176㎡의 모던하우스 140가구와 테라스 또는 펜트하우스가 가미된 전용 171~248㎡의 헤리티지 펜트 8가구로 구성된다. 준공 후 공급하는 상품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과 경험도 가능하다.에스엘플랫폼의 프리미어 비서서비스는 루카831, 마포 뉴메드, 엘루크 서초 등 13개의 하이엔드 주거 단지와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향후 오피스나 지식산업센터 등과 같은 비주거 상품으로도 관련 시장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무 에스엘플랫폼 대표는 “향후 서비스 종류와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만족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