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글꼴 '생거진천체' 개발…충북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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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고유의 전용서체(글꼴)인 '생거진천체'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도내 지방자치단체 첫 자체 글꼴을 개발 사례다. 생거진천체는 한글 2천350자, 영문 95자, 기호와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됐다.
모양은 남녀의 웃는 모습을 강조한 군 마크와 어울리도록 한글 곡선자소(ㅅ, ㅈ, ㅊ)를 반원 형태로 표현하고, 세로획을 과감하게 삭제해 마치 웃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진천군은 지난달 특허청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생거진천체의 디자인 저작권, 저작재산권 권리등록을 마쳤다. 이 글꼴은 공공저작물로서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불법으로 변형해 사용하거나 유료로 양도·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한다.
생거진천체는 오는 8일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용서체는 진천군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최적의 문화 콘텐츠"라며 "각종 홍보물이나 다양한 시각 매체에 두루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모양은 남녀의 웃는 모습을 강조한 군 마크와 어울리도록 한글 곡선자소(ㅅ, ㅈ, ㅊ)를 반원 형태로 표현하고, 세로획을 과감하게 삭제해 마치 웃는 듯한 느낌을 준다.
진천군은 지난달 특허청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생거진천체의 디자인 저작권, 저작재산권 권리등록을 마쳤다. 이 글꼴은 공공저작물로서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불법으로 변형해 사용하거나 유료로 양도·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한다.
생거진천체는 오는 8일부터 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용서체는 진천군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최적의 문화 콘텐츠"라며 "각종 홍보물이나 다양한 시각 매체에 두루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