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데뷔 25주년' 자우림 플레이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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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올해 25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아이콘 자우림의 2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들의 영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자우림은 1997년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를 시작으로 '밀랍천사', '매직 카펫 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곡을 통해 청춘과 인간, 사회에 관한 주제를 꾸준히 다루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紫雨林)'을 의미하는 밴드명만큼이나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이들은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보컬 김윤아, 기타리스트 이선규, 베이시스트 김진만으로 이뤄진 한국 최장수 혼성 3인조 밴드 자우림은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지금의 K팝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에게 영감이자 뮤즈가 되어왔다. 일례로 지난 7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자우림 단독 콘서트 '해피 25th 자우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는 "자우림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청취자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 2013년 발표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의 스포티파이 공식 파트너십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사랑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가 자우림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플레이리스트 'Kurated by [ JAURIM ]'은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팅한 25개 곡으로 구성됐다. 15곡은 자우림이 직접 꼽은 밴드의 대표곡이고, 나머지 10곡은 자우림에게 영감을 준 타 아티스트의 곡들로, 세 멤버가 공통으로 또는 각자 선정했다.스포티파이의 'Kurated by [ ]'는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를 이끌어온 거장들을 더 많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이들의 영감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자우림은 1997년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를 시작으로 '밀랍천사', '매직 카펫 라이드', '팬이야',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곡을 통해 청춘과 인간, 사회에 관한 주제를 꾸준히 다루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자줏빛 비가 내리는 숲(紫雨林)'을 의미하는 밴드명만큼이나 신비롭고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하는 이들은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보컬 김윤아, 기타리스트 이선규, 베이시스트 김진만으로 이뤄진 한국 최장수 혼성 3인조 밴드 자우림은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지금의 K팝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에게 영감이자 뮤즈가 되어왔다. 일례로 지난 7월 초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자우림 단독 콘서트 '해피 25th 자우림'에는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는 "자우림은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청취자들을 계속해서 만나고 있다. 2013년 발표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의 스포티파이 공식 파트너십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전 세계 리스너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고 사랑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포티파이가 자우림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플레이리스트 'Kurated by [ JAURIM ]'은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팅한 25개 곡으로 구성됐다. 15곡은 자우림이 직접 꼽은 밴드의 대표곡이고, 나머지 10곡은 자우림에게 영감을 준 타 아티스트의 곡들로, 세 멤버가 공통으로 또는 각자 선정했다.스포티파이의 'Kurated by [ ]'는 다채로운 장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를 이끌어온 거장들을 더 많은 전 세계 스포티파이 청취자들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민국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와 창작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이들의 영감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