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2분기 깜짝 실적…장초반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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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2분기 실적 공시덴티움이 2분기 깜짝 실적에 힘입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덴티움은 전일 대비 6700원(7.81%) 오른 9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고가는 9만5000원이다. 이날 덴티움은 전날 장마감 이후 발표한 호실적 발표 영향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덴티움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51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증가한 966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모두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덴티움은 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영향에 일부 증권가들은 줄줄이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미래에셋증권(10만5000원→14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9만5000원→12만원), 신한금융투자(10만원→12만원), NH투자증권(10만원→12만원), 다올투자증권(11만원→16만원) 등이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