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 영향에 영업익 2배"…하림,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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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2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가 강세다.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6.87%)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0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0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8% 늘었고, 순이익은 228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50% 증가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생계 시세가 올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AI 영향으로 살처분 된 닭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공급 부족으로 생계 시세가 전년 동기보다 550원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200원(6.87%)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0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10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8% 늘었고, 순이익은 228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50% 증가했다.
하림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생계 시세가 올라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 AI 영향으로 살처분 된 닭이 늘면서 올해 상반기 공급 부족으로 생계 시세가 전년 동기보다 550원 가량 올랐다"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