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가톨릭 성당 학살 용의자 5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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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가 두 달 전 가톨릭 성당에서 40명을 학살한 용의자 5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레오 이라보르 국방부 참모총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라보르 참모총장은 성명에서 군, 국가보안부, 경찰 등의 합동작전으로 이들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체포 시점과 장소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라보르 참모총장은 적당한 시점에 용의자들과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부 온도주(州)의 주지사는 성당 공격 전 이들 용의자에게 숙소를 제공한 자도 한 명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5일 온도주의 성프란체스코 가톨릭 성당에서 신도들을 학살한 범인들은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소속 무장대원들로 의심된다고 나이지리아 당국은 밝힌 바 있다. ISWAP는 지난 7월초에도 수도 아부자에서 교도소 수감자 400여명을 탈옥시킨 바 있다.
/연합뉴스
이라보르 참모총장은 성명에서 군, 국가보안부, 경찰 등의 합동작전으로 이들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체포 시점과 장소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라보르 참모총장은 적당한 시점에 용의자들과 관련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남부 온도주(州)의 주지사는 성당 공격 전 이들 용의자에게 숙소를 제공한 자도 한 명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5일 온도주의 성프란체스코 가톨릭 성당에서 신도들을 학살한 범인들은 이슬람국가서아프리카지부(ISWAP) 소속 무장대원들로 의심된다고 나이지리아 당국은 밝힌 바 있다. ISWAP는 지난 7월초에도 수도 아부자에서 교도소 수감자 400여명을 탈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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