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인천 남동산단서 수출기업 간담회…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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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어 업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이달 말 종합수출대책 발표 전까지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입 애로를 듣고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내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수출은 1~7월 누계 기준 역대 최초로 4천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증가세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단기 수출 애로 해소, 산업경쟁력 강화와 에너지효율 개선, 주요국과의 통상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이달 말 종합수출대책을 마련해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수출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산업부는 이달 말 종합수출대책 발표 전까지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입 애로를 듣고 대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내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분야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 본부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수출은 1~7월 누계 기준 역대 최초로 4천억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나 글로벌 경기둔화,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수출 증가세 제약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중소ㆍ중견기업 단기 수출 애로 해소, 산업경쟁력 강화와 에너지효율 개선, 주요국과의 통상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이달 말 종합수출대책을 마련해서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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