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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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4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5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봄을 기다리며'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문화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창작무용과 성악, 가야금 병창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문화 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은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창작무용과 성악, 가야금 병창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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