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지역 아동 초청해 대구 본점 개방

문화공연과 각종 만들기 체험 등 진행
DG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과 함께 ‘폭염 극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페스티벌 in DGB’ 행사를 열었다.

DGB금융은 지역 아동 150여 명을 초청해 실제 공룡들이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과 함께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여름 부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SG골든벨 등을 통해서는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는 DGB금융지주가 위치해 있는 제2본점 지하주차장부터 체육관, 다목적홀, 강당 등 본사 건물의 다양한 공간을 개방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본사 건물 개방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아동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