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 주변 광산로, 이국적인 예술거리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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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 인근 광산로가 예술의 거리로 변신했다.
광산구는 광산로 초입 1구간에 송인경 작가의 스트링아트 작품, ‘하늘, 땅 그리고 선과 빛’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작품은 송인경 작가(주식회사 플레이그라운드 인터네셔널)와 함께, 김은혜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놀이터), 공간디자이너 이지연대표 (주식회사 크레아제이) 여성 3인방이 주축이 되어 수행한 경관 디자인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르게 연출되는 선과 빛을 하늘과 함께 거리에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트링아트는 점과 점을 ‘잇는’ 선들로 사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예술 영역으로, 수학 또는 기하학을 기반하여 ‘수학미술’, ‘수학예술’이라 불리기도 한다.송인경 작가는 2016년 스타벅스 신세계 본점의 스트링아트 작업을 시작으로, BGF 리테일 빌딩 고객접견실, 인천 청라지구 하나금융 인재개발원, 롯데호텔 클럽라운지 등 국내 유수 스트링아트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송작가는 "광산로에 머물거나 스쳐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색실과 빛의 공존과 조화로 표현된 아름다움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획일화된 거리의 모습을 벗어나 건물 사이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오색실의 향연이 펼쳐지는 작품 ‘하늘, 땅 그리고 선과 빛’은 광주송정역, 송정역 시장 1913 맞은편 광산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광산구는 광산로 초입 1구간에 송인경 작가의 스트링아트 작품, ‘하늘, 땅 그리고 선과 빛’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작품은 송인경 작가(주식회사 플레이그라운드 인터네셔널)와 함께, 김은혜 건축사 (건축사사무소 놀이터), 공간디자이너 이지연대표 (주식회사 크레아제이) 여성 3인방이 주축이 되어 수행한 경관 디자인 프로젝트의 산물이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르게 연출되는 선과 빛을 하늘과 함께 거리에 담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스트링아트는 점과 점을 ‘잇는’ 선들로 사물의 형태를 표현하는 예술 영역으로, 수학 또는 기하학을 기반하여 ‘수학미술’, ‘수학예술’이라 불리기도 한다.송인경 작가는 2016년 스타벅스 신세계 본점의 스트링아트 작업을 시작으로, BGF 리테일 빌딩 고객접견실, 인천 청라지구 하나금융 인재개발원, 롯데호텔 클럽라운지 등 국내 유수 스트링아트 작업을 수행한 바 있다.
송작가는 "광산로에 머물거나 스쳐 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색실과 빛의 공존과 조화로 표현된 아름다움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획일화된 거리의 모습을 벗어나 건물 사이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오색실의 향연이 펼쳐지는 작품 ‘하늘, 땅 그리고 선과 빛’은 광주송정역, 송정역 시장 1913 맞은편 광산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