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후오비 설립자, FTX와 30억달러 규모 지분 매각 논의 중"

레온 리(Leon Li) 후오비 그룹 설립자가 최대 30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레온 리 설립자가 회사 지분의 약 60%를 매각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논의 중이다. 이 중에는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와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설립자도 포함 돼 있다"고 밝혔다.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번 거래가 이르면 이달 말에는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20억에서 30억달러 규모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Grey82 / Shutterstock.com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