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콘솔게임 경쟁력 주목…하반기 신작도 기대"-한국

목표주가 30만원 제시
한국투자증권은 12일 크래프톤에 대해 콘솔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하반기 신작 출시 기대감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 2분기 크래프톤은 매출액 4237억원과 영업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6.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추정치(컨센서스)에 가까스로 부합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12월 2022년 최대 기대신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가 예정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프로젝트M 등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뒤를 잇는 신작 출시도 내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글렌 스코필드가 스페이스 호러 장르에서 검증된 트랙 레코드를 보유한 개발자"라며 "공개 영상에 대한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 및 콘솔 사업자들의 마케팅 지원 등 흥행에 긍정적 요소들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시장 퇴출 관련 "인도 정부와 서비스 재개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펍지 모바일 인도'는 데이터 보안 및 모니터링 등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중"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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