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폭우 실종자 수색 오전 9시 재개…헬기·드론·구조견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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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군 등 392명 투입…헬기 3·드론 8대와 구조견 2마리도 시간당 110㎜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15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틀째 수색에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32사단 60명, 산림청 5명 등 392명이 투입된다.
헬기 3대(소방·산림·경찰 각 1대)와 드론 8대, 구조견 2마리, 보트 4척, 차량 13대도 동원된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운전자 A(55) 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다. '차가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운전자 신고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하천 다리 밑에서 차만 발견했다.
부여에는 13∼14일 176.7㎜의 비가 내렸다.
특히 14일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연합뉴스
헬기 3대(소방·산림·경찰 각 1대)와 드론 8대, 구조견 2마리, 보트 4척, 차량 13대도 동원된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운전자 A(55) 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다. '차가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운전자 신고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하천 다리 밑에서 차만 발견했다.
부여에는 13∼14일 176.7㎜의 비가 내렸다.
특히 14일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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