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슈디 걱정했다고…해리포터 작가 협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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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57·사진)이 흉기 습격을 당한 <악마의 시> 작가 살만 루슈디(75)를 걱정하는 트윗을 올린 뒤 온라인상에서 협박당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FP통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경찰은 14일(현지시간) “롤링에게 온라인 협박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경찰관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롤링은 루슈디가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흉기로 공격당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뉴스다.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가 괜찮기를”이라고 썼다.그런데 미어 아시프 아시즈라는 이름의 이용자가 “걱정하지마 다음은 너야(Don’t worry you are next)”라는 댓글을 달았다. 롤링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며 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으며, 경찰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협박성 트윗을 올린 계정은 파키스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AFP통신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경찰은 14일(현지시간) “롤링에게 온라인 협박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경찰관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롤링은 루슈디가 지난 12일 미국 뉴욕에서 흉기로 공격당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뉴스다. 지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가 괜찮기를”이라고 썼다.그런데 미어 아시프 아시즈라는 이름의 이용자가 “걱정하지마 다음은 너야(Don’t worry you are next)”라는 댓글을 달았다. 롤링은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며 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했으며, 경찰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협박성 트윗을 올린 계정은 파키스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