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만1061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4974명 증가

전담 병상 가동률 60%대 유지…재택치료 16만명대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1천61명이라고 밝혔다.
광복절로 휴일이었는데 일요일이었던 14일 1만6천87명보다 4천974명 늘어났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81만9천350명이다.

사망자는 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54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5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양시(1천795명), 화성시(1천739명), 성남시(1천533명), 용인시(1천344명), 평택시(1천51명), 부천시(904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1명)·가평군(64명)·과천시(84명)·동두천시(97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61.4%로 전날(62.6%)보다 1.2%포인트 낮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6.8%로 전날(47.7%)보다 0.9%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62명으로 전날(18만408명)과 비교해 2만346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31.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