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서양화가 장인수·사진작가 이영규 듀오 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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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대전 유성구 소재)은 1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서양화가 장인수의 유화 작품과 사진작가 이영규의 사진 듀오 전인 ‘자연을 그려내는 사진과 유화의 하모니’를 연다.
이영규 작가는 현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이기도 하다.이 작가는 최근 13년 동안 개인전 5회, 그룹전 20여회에 참여했고 각종 공모전에서도 20여 차례에 걸쳐 입선과 특선을 수상했다.
화가 장인수는 이 작가와 같은 대학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한 뒤 퇴임해 유화 작가의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이모작 삶을 설계하다 미술에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퇴직 후 3년 동안 미국에 거주하면서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됐다.지난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4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창조미술대전’에 입선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30여 년 동안 같은 대학에 근무하면서 이룬 자연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듀오 전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관람객들은 자연과 대화를 나누듯 실사와 그림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이영규 작가는 현재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이기도 하다.이 작가는 최근 13년 동안 개인전 5회, 그룹전 20여회에 참여했고 각종 공모전에서도 20여 차례에 걸쳐 입선과 특선을 수상했다.
화가 장인수는 이 작가와 같은 대학에서 30년간 교수로 재직한 뒤 퇴임해 유화 작가의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이모작 삶을 설계하다 미술에 특별한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퇴직 후 3년 동안 미국에 거주하면서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됐다.지난 2019년부터 올해 초까지 4회에 걸쳐 개인전을 열었고 ‘한국창조미술대전’에 입선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30여 년 동안 같은 대학에 근무하면서 이룬 자연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듀오 전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관람객들은 자연과 대화를 나누듯 실사와 그림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