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2000개 돌파!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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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1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 2000개 돌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 2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범 6년 만이다. 2000번째 회원사는 식자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푸드팡’이 됐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했다.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규제 개선, 스타트업 교육 및 네트워크 등이 주요 역할이다. 2019년 회원사 1000개를 달성했다. 최근까지 월평균 30여 개 회원사가 신규로 가입했다.15분 만에 뇌 훑는 소프트웨어, 美 FDA 문턱 넘었다
뇌 질환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뉴로핏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에 대한 정식 허가를 받았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자기공명영상(MRI)을 결합해 알츠하이머병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단백질 및 대사물질(바이오마커)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온다,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 돌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올해 상반기 거래액 1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0% 늘었다. 온다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체 매출 의존율을 낮추며 수익원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상반기 전체 거래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펜션 등 중소형 숙박업체 매출 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는 40~50%대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10% 미만이었던 호텔 및 리조트 매출 비중이 30~35% 이상 늘어났다.노틸러스, '교육 만화' 만든다
웹툰 플랫폼 기업 노틸러스가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를 시작했다. 이만배는 역사·과학·인문학 등의 교양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운영사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지낸 이성업 대표가 지난해 7월 창업했다. 지난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유치해 주목받기도 했다. 나우로보틱스, 정부의 첨단로봇 기술개발 과제 기업으로 선정
로보틱스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첨단로봇 분야 과제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해당 사업에 1548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54개의 과제가 채택됐다.
흐름,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 공개
최근 매달 한편의 오디오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의 대표 크리에이터 하우스 ‘오디오시어터Ahn’에서 새로운 콘텐츠인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를 공개한다.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는 인기 오디오 크리에이터인 안작(본명 안건우)이 연출과 각색을 맡은 콘텐츠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샌드박스, 인기 유튜버 하하하와 MBTI 컨셉 굿즈 ‘냥BTI’ 출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1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캣튜버(캣+유튜버) ‘하하하(haha ha)’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하하하의 신규 상품은 MBTI 트렌드에 발맞춰 ‘냥BTI’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양어장에 사는 고양이들의 성격을 MBTI에 따라 외향(Extrovert), 내향(Introvert), 무(Independent)로 분류해 각 유형에 따른 굿즈를 선보인다. 각 유형별로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아크릴 스탠드 키링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배민, '만화경' 출시 3년...'1020' 이용자가 70%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70만, 회원 수는 올 초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회원 중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20대 중반 독자가 70%에 달했다. 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8월 출시한 웹툰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는 계약 작가 수 160여 명에 누적 작품 수는 180여 개로 3년 만에 15배 성장했다.
셀바스AI, 상반기 영업이익 30억원 전년보다 813% 상승
AI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3% 증가한 242억원을 올렸다. 상반기 호실적은 AI 기반 제품 및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전 사업의 매출액 증가한 영향이다. 최근 셀바스AI는 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큐라코, 배설케어로봇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
이번에 선정된 '큐라코 케어비데'는 환자의 대소변 시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처리, 온수 비데, 온풍건조까지 도와주는 배설케어로봇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돼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됐다. 혁신제품은 조달청 혁신 장터를 통해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공공부문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회원사 2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범 6년 만이다. 2000번째 회원사는 식자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푸드팡’이 됐다. 코스포는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했다. 신산업 성장을 위한 정책 제안과 규제 개선, 스타트업 교육 및 네트워크 등이 주요 역할이다. 2019년 회원사 1000개를 달성했다. 최근까지 월평균 30여 개 회원사가 신규로 가입했다.15분 만에 뇌 훑는 소프트웨어, 美 FDA 문턱 넘었다
뇌 질환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뉴로핏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에 대한 정식 허가를 받았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과 자기공명영상(MRI)을 결합해 알츠하이머병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단백질 및 대사물질(바이오마커)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온다,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 돌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가 올해 상반기 거래액 1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0% 늘었다. 온다는 기존 중소형 숙박업체 매출 의존율을 낮추며 수익원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상반기 전체 거래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펜션 등 중소형 숙박업체 매출 비중은 2022년 상반기에는 40~50%대로 낮아졌다. 같은 기간 10% 미만이었던 호텔 및 리조트 매출 비중이 30~35% 이상 늘어났다.노틸러스, '교육 만화' 만든다
웹툰 플랫폼 기업 노틸러스가 지식교양 웹툰 서비스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를 시작했다. 이만배는 역사·과학·인문학 등의 교양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 운영사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지낸 이성업 대표가 지난해 7월 창업했다. 지난해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등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엔젤투자를 유치해 주목받기도 했다. 나우로보틱스, 정부의 첨단로봇 기술개발 과제 기업으로 선정
로보틱스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에서 첨단로봇 분야 과제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은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중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올해 해당 사업에 1548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54개의 과제가 채택됐다.
흐름,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 공개
최근 매달 한편의 오디오 정기공연으로 선보인 소셜 오디오 플랫폼 ‘흐름’의 대표 크리에이터 하우스 ‘오디오시어터Ahn’에서 새로운 콘텐츠인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를 공개한다. 라디오 드라마 ‘여자만세’는 인기 오디오 크리에이터인 안작(본명 안건우)이 연출과 각색을 맡은 콘텐츠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샌드박스, 인기 유튜버 하하하와 MBTI 컨셉 굿즈 ‘냥BTI’ 출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11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캣튜버(캣+유튜버) ‘하하하(haha ha)’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 하하하의 신규 상품은 MBTI 트렌드에 발맞춰 ‘냥BTI’를 컨셉으로 기획됐다. 양어장에 사는 고양이들의 성격을 MBTI에 따라 외향(Extrovert), 내향(Introvert), 무(Independent)로 분류해 각 유형에 따른 굿즈를 선보인다. 각 유형별로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아크릴 스탠드 키링 세트 등으로 구성했다.배민, '만화경' 출시 3년...'1020' 이용자가 70%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만화경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170만, 회원 수는 올 초 대비 50% 증가했다. 전체 회원 중 Z세대로 분류되는 10대~20대 중반 독자가 70%에 달했다. 만화경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8월 출시한 웹툰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는 계약 작가 수 160여 명에 누적 작품 수는 180여 개로 3년 만에 15배 성장했다.
셀바스AI, 상반기 영업이익 30억원 전년보다 813% 상승
AI 음성기술 기업 셀바스AI가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3% 증가한 242억원을 올렸다. 상반기 호실적은 AI 기반 제품 및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전 사업의 매출액 증가한 영향이다. 최근 셀바스AI는 3자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위지윅스튜디오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큐라코, 배설케어로봇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
이번에 선정된 '큐라코 케어비데'는 환자의 대소변 시 종이 기저귀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처리, 온수 비데, 온풍건조까지 도와주는 배설케어로봇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돼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됐다. 혁신제품은 조달청 혁신 장터를 통해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공공부문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