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증대체 車부품' 판다…'케이파트' 온라인 쇼핑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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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와 소비자의 부품선택권 확대를 위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파츠(K-PARTS)’의 운영을 시작하고, 대체부품 판로개척과 홍보에 돌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품질·안전성이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선정된다.
완성차 기업의 OEM 부품과 품질은 동일하면서 가격은 35~40%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케이파츠(K-PARTS)’는 도민의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국내 수리 업계는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해 인증대체부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홍보를 위해 이번 ‘케이파츠’를 열게 된 이유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주문형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패드부터, 필터,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이 자동차 수리 분야에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경기도주식회사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파츠(K-PARTS)’의 운영을 시작하고, 대체부품 판로개척과 홍보에 돌입했다고 17일 발표했다.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품질·안전성이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수준의 제품을 말한다. 국토교통부 지정 기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선정된다.
완성차 기업의 OEM 부품과 품질은 동일하면서 가격은 35~40%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케이파츠(K-PARTS)’는 도민의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국내 수리 업계는 순정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해 인증대체부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홍보를 위해 이번 ‘케이파츠’를 열게 된 이유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주문형 플랫폼이다. 소비자들이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패드부터, 필터,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이 자동차 수리 분야에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