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최근 주식 상승은 기술적 반등…조급하지말고 이것부터 확인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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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더의 시각
김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과장
이러한 불확실성은 먼저 국내외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였으며,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및 밀, 옥수수 등의 곡물, 철광석, 니켈, 구리 등의 원자재의 가격 폭등을 초래하였습니다.
또한 급등한 부동산 가격은 붕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포함해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조심스럽게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2년 3분기(7월 ~10월)까지 기술적 반등을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는 주식시장 하락에 다시 한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 중에서는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비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미국은 IT, 헬스케어,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섹터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내는 인터넷, 2차전지 통신, 음식료 섹터를 매력적으로 생각합니다.
채권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채권의 투자매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의 추가상승은 가능하지만 급격한 상승 변동성은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리 고점 도달 기대와 금리 박스권 형성 과정이 진행되어 투자 메리트가 증가한 상태이며 장기국채 투자가 좀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크레딧 채권 투자는 신용도가 우수한 채권을 중심으로 매매보다는 만기 보유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자재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며, 최근 고점대비 상당한 가격조정이 발생하였지만 여전히 약세장 진입을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 및 수요 둔화 우려로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나,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이 타이트한 일부 원자재의 가격 하방선은 여전히 지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의 경우 여전히 공급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여전히 투자대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미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되면 금에 대한 관심 가져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리츠는 금리 이슈가 주가에 반영된 시점으로 미국은 제한적 반등을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기 변동을 영향이 적게 받는 주거, 인프라. 숙박·리조트 관련 섹터가 물류, 데이터센터 등 타 섹터 비해 안정성 및 실적 성장 및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은 임대 시장이 강한 오피스와 CPI 연동 계약구조를 가진 리츠 위주로 접근을 강조합니다.
결국 현재 조급하게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또는 양적완화를 확인한 이후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정민 대신증권 랩사업부 과장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한 시각과 전망
세계는 최근 혼란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경험하지 못한 물가 상승, 미중 패권전쟁으로 인한 탈세계화 및 경제블록화, 사회갈등 심화 등 현재 인류는 불확실성이 확대 재생산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이러한 불확실성은 먼저 국내외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였으며,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및 밀, 옥수수 등의 곡물, 철광석, 니켈, 구리 등의 원자재의 가격 폭등을 초래하였습니다.
또한 급등한 부동산 가격은 붕괴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포함해 세계경기 침체 우려가 조심스럽게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자에 대한 조언
경기둔화·침체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근 주식시장의 상승은 단기 및 기술적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2022년 3분기(7월 ~10월)까지 기술적 반등을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금년 4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는 주식시장 하락에 다시 한번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진국 중에서는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을 가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과 베트남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장주가 가치주 대비 비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미국은 IT, 헬스케어,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섹터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국내는 인터넷, 2차전지 통신, 음식료 섹터를 매력적으로 생각합니다.
채권은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로 채권의 투자매력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물가와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금리의 추가상승은 가능하지만 급격한 상승 변동성은 최근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리 고점 도달 기대와 금리 박스권 형성 과정이 진행되어 투자 메리트가 증가한 상태이며 장기국채 투자가 좀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크레딧 채권 투자는 신용도가 우수한 채권을 중심으로 매매보다는 만기 보유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자재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이며, 최근 고점대비 상당한 가격조정이 발생하였지만 여전히 약세장 진입을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경기 침체 및 수요 둔화 우려로 가격 하방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나,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이 타이트한 일부 원자재의 가격 하방선은 여전히 지지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의 경우 여전히 공급 우려가 상존하고 있어 여전히 투자대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미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되면 금에 대한 관심 가져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리츠는 금리 이슈가 주가에 반영된 시점으로 미국은 제한적 반등을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은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기 변동을 영향이 적게 받는 주거, 인프라. 숙박·리조트 관련 섹터가 물류, 데이터센터 등 타 섹터 비해 안정성 및 실적 성장 및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은 임대 시장이 강한 오피스와 CPI 연동 계약구조를 가진 리츠 위주로 접근을 강조합니다.
투자아이디어
자산가격은 통화량과 정(+)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통화량 변화 추이가 자산가격 변화의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세계 통화량 공급의 한 축인 기준금리 변화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점도표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통화량 공급의 주요정책 수단인 양적완화 정책 변화를 체크하여야 합니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기준금리 변화 및 양적완화·축소 정책은 주요 투자자산인 주식, 채권, 부동산, 원자재 가격의 장기 추세의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결국 현재 조급하게 위험자산에 투자하기보다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또는 양적완화를 확인한 이후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하더라도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