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 10월7일 신공장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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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장, VGXI 새로운 본사로도 활용진원생명과학은 자회사 VGXI가 오는 10월 7일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에 있는 신규 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VGXI는 플라스미드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위탁개발생산(CDMO)한다.
신공장은 4개의 개별 제조 배열(트레인)을 갖췄다. 3000L를 초과하는 용량의 대형 발효기와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충전 및 마감 기능 설비도 보유했다. 맞춤형 치료를 위한 소규모 신속 생산 서비스 및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전용 구역도 마련됐다. 신공장은 VGXI의 새로운 본사로도 이용된다. 진원생명과학 관계자는 “현재 신규 공장 검증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기존 공장은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플라스미드 DNA의 상업생산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새로운 VGXI 본사는 고객의 성공적인 임상 3상 및 상업 출시를 지원할 것”이라며 “VGXI는 축적된 전문성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증가하는 업계 수요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