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 美 IRA 법안 최대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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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8일 씨에스베어링에 대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통과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IRA와 풍력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PTC)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신규 고객사 발굴로 인한 추가적인 모멘텀도 기대된다. 문 연구원은 “베리타스, 지멘스 가메사 등 고객사 발굴이 가시화 단계”라며 “현재 주요 제품들이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어 4분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회사인 씨에스윈드의 네트워크와 풍력 전용 베어링 업체로서의 기술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GE를 제외한 매출 비중을 5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문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9억5000만원”이라며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2.4% 늘었다. 다만 “3분기에는 국내 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고 베트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IRA와 풍력 산업에 대한 세제 혜택(PTC) 효과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신규 고객사 발굴로 인한 추가적인 모멘텀도 기대된다. 문 연구원은 “베리타스, 지멘스 가메사 등 고객사 발굴이 가시화 단계”라며 “현재 주요 제품들이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어 4분기내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회사인 씨에스윈드의 네트워크와 풍력 전용 베어링 업체로서의 기술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GE를 제외한 매출 비중을 5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문 연구원은 “씨에스베어링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9억5000만원”이라며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2.4% 늘었다. 다만 “3분기에는 국내 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고 베트남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