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월가 '닥터 둠' 카우프만 "Fed, 시장에 뺨 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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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닥터 둠(비관론자)’으로 꼽히는 독일 경제학자 헨리 카우프만은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더 과감하고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우프만은 “누군가의 행동을 바꾸려면 손등이 아니라 뺨 정도는 때려야 한다”며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5%에 이르는데 Fed가 너무 신중하다”고 지적했다.